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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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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역사 동안 Dream-makers와 함께 꿈을 실현해온 구찌는 2021년,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 구찌의 역사는 1921년 창립자 구찌오 구찌가 피렌체에 첫 번째 공방과 스토어를 오픈함과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구찌 아카이브는 수많은 작품을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 아카이브는 피렌체의 세티마니 궁전(Palazzo Settimanni)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1953년에 구찌의 품으로 돌아온 구찌 아카이브는 브랜드를 구성하는 물리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비유적인 요소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닙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제조 시설이자 공방이었으며 쇼룸의 기능을 갖추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에게 있어 오늘날의 구찌에 이르기까지 거쳐왔던 모든 여정을 기념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여겨집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비전은 아카이브 전문가, 역사학자, 인류학자, 학자, 정신분석학자, 철학자의 비전과 만나 단순히 눈에 보이는 일에 급급하지 않고, 이론적이고 경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나갑니다.

대중에 공개된 공간의 레이아웃 및 큐레이션을 공동 총괄한 패션 스쿨(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박물관의 디렉터 겸 큐레이터인 발레리 스틸(Valerie Steele)은 “아카이브는 기억이 쌓인 궁전과도 같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아카이브는 특정한 테마를 담은 여러 공간으로 구성되어 마치 보물 상자의 문을 열면 또 다른 보물 상자가 나타나는 듯한 광경을 연상시키며, 각 테마 공간의 명칭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철학을 담아 자신이 거쳐 온 크리에이티브 여정의 특정 단계를 지칭하는 단어로 구성되었습니다.

역사적인 공간에 깃든
구찌의 매력

역사적인 공간에 깃든 구찌의 매력

— 이곳은 단순히 역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연구의 중심지이자 현대와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세티마니 궁전은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보호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고, 늘 환희와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이곳은 매혹적인 공예품 컬렉션이 진열된 장소임과 동시에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공간입니다.

1층은 빈티지 핸드백을 다룬 호르투스 델리키아룸 홀, 레더굿과 및 빈티지 벨트를 다룬 프라토 디 가니메데(가니메데 필드)홀, 전시실이 자리한 스완 홀, 빈티지 및 현대적인 주얼리를 다룬 르 마르셰 드 메르베이 홀, 빈티지 러기지를 담아낸 1921 리폰다지오네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텍스타일 작품과 스카프, 드레스, 풋웨어가 전시되어 있으며, 오르토 디 지오베(목성의 정원), 알케미스트 가든, 세라피스, 사랑에 눈이 멀다(Aveugle par Amour)와 같이 특정한 풍경을 떠오르게 만드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파소니에 데 레브(Façonnier des Rêves) 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구찌 하우스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구찌 에듀케이션(Gucci Education)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교육 시설과 새롭게 등장한 가상 공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보완하는 물리적인 장소이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니즈와 관심, 능력을 기반으로 각자의 학습 경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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